신진대사 증후군: 만성 질환의 위험

신진대사 증후군이란?

신진대사 증후군은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단 1가지 요인만 갖고 있어도 건강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요인 하나가 더해질 때마다 그러한 문제가 생길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의사는 이러한 위험 요인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중(특히 허리 - 복부 비만)

• 혈중 지방 수치(중성지방)

•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 혈압

• 혈당치

내 수치에 대해 담당 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각 수치가 갖는 의미에 대해 얘기를 들어보세요.

신진대사 증후군과 만성 질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진대사 증후군은 다수의 만성 질환과 연관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심장 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이 포함됩니다. 신진대사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배 더 높습니다

• 심장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배 더 높습니다

•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 2~4배 더 높습니다

•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3~4배 더 높습니다

• 사고 문제(경도 인지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5배 더 높습니다

• 만성 신장병이 발생할 확률이 2배 더 높습니다

신진대사 증후군은 이들 중 하나로도 사망할 위험을 두 배로 높입니다.

신진대사 증후군과 심장 질환

신진대사 증후군을 갖고 있는 경우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지방 축적물(플라크라고 함)로 인해 좁아져 있거나 막혀 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에 따라 심장에 도달하는 혈액과 산소의 양이 줄어듭니다. 이는 흉부 통증(협심증)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 증후군과 당뇨병

신진대사 증후군의 한 가지 징후는 혈당치(포도당 수치)가 더 높다는 것입니다. 이는 당뇨병 전단계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인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당뇨병은 몸이 인슐린을 충분히 공급 받지 못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또는 몸에서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2형 당뇨병은 신진대사 장애입니다.

신진대사 증후군과 뇌졸중

신진대사 증후군은 뇌졸중 위험을 높입니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출혈성 뇌졸중은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신진대사 증후군은 경도 인지 장애 발생 위험도 높입니다.

신진대사 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신진대사 증후군이 더 심각한 장기적(만성)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만큼,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치료는 위험 요인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대부분 생활 방식의 변화를 포함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3가지 주요 영역에서의 변화입니다:

• 체중 감량. 체중을 1kg씩 줄일 때마다 몸과 심장이 더 건강해집니다. 체중을 줄이는 것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합니다. 혈압을 낮춥니다. 혈당치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 늘리기. 현명한 식단 선택은 콜레스테롤, 혈압 및 혈당치를 더 나은 수준으로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체중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신체 활동 늘리기.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은 심장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 중 하나입니다. 신체 활동을 건강 식단과 결합하면 체중 감량에 한층 더 효과적입니다. 신체 활동은 혈당치를 낮추고 HDL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흡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당 의사가 약을 처방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 혈압 또는 혈당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약은 체중 감량, 건강 식단 및 활발한 신체 활동과 병행할 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처방 받은 약이 있다면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알아두십시오.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십시오.

당장 만성 건강 상태에 대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세요. 내 몸을 보호하고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는 변화를 만드세요.